로봇신문은 2일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 2021)’ 2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로봇소프트웨어 부문 등 5개 부문에 총 25개사가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2021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교육용 로봇 부문은 코로나 유행으로 교육용 로봇업계가 심각한 영향을 입어 지난해에 이어 수상 기업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민트로봇, 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등 5개 기업

△전문 서비스 로봇=고영테크놀러지, 라운지랩, 로봇앤드디자인, 미래컴퍼니, 시스콘, 엘지전자, 큐렉소, 트위니 등 8개 기업

△개인 서비스 로봇= 로보케어, 엔젤로보틱스, 유진로봇, 제이엠로보틱스, 헥사휴먼케어 등 5개 기업

△로봇부품= 로보티즈,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에이딘로보틱스, 코베리, 하이젠모터 등 6개 기업

△로봇 소프트웨어=클로봇 1개 기업 등 총 2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유진로봇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뉴로메카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두산로보틱스는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는 연속은 아니지만 4번째 수상이며, 에스피지, 시스콘, 엔젤로보틱스는 3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보틱스, 하이젠모터, 로보케어는 3번째 수상이다. 트위니, 큐렉소, 에이딘로보틱스, 고영테크놀러지, 클로봇은 2년 연속 수상했다.

민트로봇, 라운지랩, 미래컴퍼니, 엘지전자, 제이엠로보틱스, 헥사휴먼케어, 코베리, 로봇앤드디자인은 올해 처음 수상이다.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은 오는 1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며, 시상식 후에는 로봇기업 간담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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